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노대명, 이하 ‘정보원’)은 잠재적 가명정보 결합신청자를 대상으로 ‘가명정보 결합 및 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를 9월 27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맞춤형 설명회는 가명정보 이용·활용에 대한 인식제고, 가명정보 결합 및 활용 절차 등을 설명하고, 정보원이 제공하는 특화된 결합전문기관 서비스를 안내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소재 국·공립 연구기관, 일반대학 등의 사회복지 가명정보 결합·이용에 관심이 있는 잠재적 가명정보 결합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설명회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보원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8개 정보시스템 운영·관리를 통해 대량의 행정자료를 보유한 국내 유일한 사회보장 정보 플랫폼 선도기관으로 지난 4월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정보원은 사회복지 분야 데이터 속성에 대한 이해와 분석·활용 경험, 정보보안의 신뢰성이 확보된 기관으로 사회보장 정보의 생산·운영·관리를 위한 안정적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결합전문기관 지정을 계기로「가명정보 결합 및 반출 등에 관한 고시」(이하 ‘고시’) 기준의 전문가를 포함한 전담조직, 정책 및 절차 등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최신설비를 갖춘 ‘가명정보결합분석센터’를 구축해 비인가자의 출입 통제 및 출입자 관리, 방문자 통합관리 및 내부 정보 유출 방지 등 보안 조치를 완료하였다.

정보원 노대명 원장은 “이번 맞춤형 설명회를 계기로 가명정보 결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보건·의료·복지 분야 등 다양한 데이터 결합을 지원하고, 기초자료의 생산·공유를 통해 가명정보 활용 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복지 관련 가명정보의 안전하고 편리한 활용문화 정착을 위하여, 맞춤형 설명회에 대한 수요가 확인될 경우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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