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보안기업 한싹(대표 이주도)은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패스가드(PassGuard)’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안기능확인서는 CC인증과 같이 정보보호 제품에 대한 보안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충족 여부를 시험해 안전성을 사전 확인하는 인증 제도다.
패스가드는 서버, 네트워크, DBMS, 보안장비, CCTV 등 다양한 시스템의 관리자 계정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통합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이다. 에이전트리스(agentless) 방식의 웹 기반 서비스, 생체 및 2팩터(Factor) 인증 등 최신 인증 기술, 전용 복구 툴, 외주인력 계정 관리 등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해 기존 제품들 보다 높은 호환성과 보안성, 편의성, 업무 효율성을 보장한다.
이미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해 기술력이 입증된 제품으로, 이번 보안기능확인서 취득으로 안정성과 보안성에 대한 공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다양한 IT 시스템이 도입되고 관리해야 하는 패스워드가 많아 짐에 따라 관리의 취약점을 노리는 해킹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서 보안 감사 요건과 비밀번호 관리규정을 강화하면서 패스워드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수많은 패스워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자동화, 통합화 요구를 충족하고, 높은 보안성을 보장하는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헬스, 자율주행, 스마트홈, 스마트공장, 스마트교통 등 새로운 시장이 열리면서 패스워드 보안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싹은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을 계기로 경쟁사 대비 우수한 보안 서비스로 시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신시장 공략을 위한 영업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정성이 보장된 제품으로 컴플라이언스 준수는 물론 시스템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김경태 영업본부 상무는 “패스워드 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안기능확인서가 큰 시너지를 내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패스워드 보안을 필요로 하는 시장을 집중 공략해 매출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싹 패스가드는 지난 2020년 하반기에 출시되었으며,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패스워드 보안 사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1,340% 성장하며 크게 향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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