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해킹 공격과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기업이 홍역을 치루고 있다. 지난 달 전자책 플랫폼 기업 M사는 상장을 앞두고 해킹으로 1만 3,182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 M사는 앱 내 공지사항을 통해 해킹 피해 사실을 빠르게 알리고 대응하였으나, 2019년에도 해킹으로 11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전적이 있어 보안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보안 사고는 외부 공격이 아닌 내부 소행으로 일어나기도 한다. 지난 달 D 보험사에서는 소속 직원이 고객 개인 정보를 흥신소에 넘긴 사건이 발생하였다. 직원 A씨는 1년 간 170여 명의 고객 정보를 평소 알고 지내던 흥신소 직원에게 전달하였고 흥신소 직원이 경찰에 덜미가 잡히며 유출 사실이 외부로 드러났다.
이에 D사는 자사 홈페이지에 “직원의 개인적인 일탈 행위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있었음을 알려드리며,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시하였다. 그러나 일개 직원이 1년 동안 외부에 고객 정보를 유출하는 동안 내부 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 유출사고는 기업에 치명적이다. 사고 발생 시 브랜드 신뢰도가 급속도로 하락하는 건 물론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할 시 수천만원의 과징금,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특히, 보안 솔루션과 담당 인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중소기업, 스타트업은 해킹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유출 사고 발생 시 상장과 투자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내외부적으로 발생하는 보안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고의 근거 데이터인 로그를 분석하고 모니터링 해야 한다. 서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작업에 대한 정보가 바로 이 로그데이터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많은 IT 장비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로그를 분석하는데 인력과 비용을 투자하는 건 비효율적이며, 각 솔루션 로그만으로 보안 위협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다양한 이기종 장비의 로그를 한 번에 관리하고 분석해주는 통합로그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
조달청 나라장터 통합로그관리부문 9년 연속 1위 로그센터(LogCenter)를 활용하면 로그의 상관분석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시도를 파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개인정보문서처럼 보안에 민감한 문서는 DRM을 통해 문서가 암호화되어 열람이 통제된다. D 보험사의 경우,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고객 개인정보파일에 접근이 가능한 내부직원의 소행이다. 직원 A씨가 개인정보문서 암호를 해제한 기록이 담긴 DRM 로그만으로 유출 가능성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로그센터는 DRM과 메일모니터링을 상관분석한 DRM 복호화 파일을 메일 첨부한 사용자/프린트한 자와 같은 로그분석을 제공한다. 보안 담당자는 메일 송신자, 수신자, 파일명 등의 상세정보가 그래프로 표현된 위젯을 통해 내부 직원이 파일 암호를 해제한 후 외부로 전송하였음을 알 수 있다. 만약 ‘업무시간 외 개인정보 접근한 직원’에 해당 직원이 있다면 업무 목적이 아닐 가능성은 더욱 클 것이다.
이러한 보안 위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로그센터는 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탐지패턴을 설정하면 담당자는 상시 모니터링하지 않아도 메일, SMS로 해당 사실을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다.
이너버스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사고는 유출된 정보를 활용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지만 보안담당자가 수많은 IT 장비를 일일이 모니터링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다양한 IT 장비의 로그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통합로그관리솔루션을 통해 내외부 보안 위협을 모니터링하는 것을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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