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러닝 솔루션 기업인 (주)한국이러닝개발원이 메타버스 전문 기업 (주)와이드브레인과 공동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 및 체결식에는 (주)한국이러닝개발원 최지훈 대표와 정혜원 (주)와이드브레인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이러닝개발원은 그간 구독형 이러닝 학습 관리시스템인 이지캠퍼스와 함께 이러닝 콘텐츠 제작 전문 브랜드인 콘텐츠랩스를 런칭해 이러닝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와이드브레인은 혁신적인 XR공간기술을 통해 메타버스 공간 제작하는 기술에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으로 기존의 공간을 가상 공간으로 전환하여 다양한 비즈니스가 적용된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실적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본격적인 메타캠퍼스 기술 및 마케팅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한국이러닝개발원이 보유한 이러닝 학습관리기술을 와이드브레인의 메타버스 기술과 연동하는 연구 개발을 진행, 메타캠퍼스 플랫폼 설계 및 구축을 진행하고 다양한 유형의 활용 시나리오를 통하여 플랫폼 대중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지훈 한국이러닝개발원 대표이사는 "양사의 기술력과 경험이 만난다면 시너지를 발휘해 미래형 교육환경을 지향하는 메타캠퍼스 플랫폼을 함께 발전시키고 미래 교육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혜원 (주)와이드브레인 대표이사는 "자사가 보유한 메타버스 기술인 AR(증강현실)과 공간 가상화 기술 활용하여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입이 가능한 메타버스 교육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의 대중화를 이뤄내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