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전후 사이버 공격 발생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한국인터넷진흥원은 각 기업 보안 담당자들에게 내부 보안 강화 방안에 대해 아래와 같은 사항을 권고했다.
특히 최근 기업 대상 랜섬웨어 감염 및 정보유출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각 기업의 철저한 보안 점검 및 대비가 필요하다.
다음은 주요 기업 사고 사례들이다.
◇서버 보안 설정이 미흡해 악성코드 감염 및 주요 자료 유출
①쉬운 패스워드를 사용하거나 접근제어 정책 없이 외부에서 원격포트(3389, 22)로 접속
②내부망에 접근하기 위해 구축한 VPN 장비의 취약한 계정관리 및 보안 업데이트 미적용
③보안지원이 종료되거나 보안 업데이트가 적용되지 않은 운영체제 및 소프트웨어 사용
④AD 관리자 PC의 무분별한 인터넷 사용, OS 및 소프트웨어 사용 보안 업데이트 미적용
⑤DB 서버가 인터넷에 노출되고, 기본 DB계정을 사용하여 랜섬웨어 감염
◇PC 보안 수칙을 준용하지 않아 악성코드 감염 및 주요 자료 유출
①공문, 이력서, 견적서 등으로 위장한 악성메일의 첨부파일 실행
②취약한 버전의 브라우저를 이용해 원격제어 악성파일이 은닉된 웹사이트 방문
③웹하드 및 P2P 등 보안이 취약한 사이트에서 파일 다운로드하여 개인정보 탈취 악성코드 감염
◇NAS 보안 설정이 미흡하여 랜섬웨어 감염 및 주요 자료 유출
①접근제어 없이 공장 출하 시 설정된 기본 관리자 패스워드를 사용하거나, 보안 업데이트 미적용
◇IoT 보안 설정이 미흡해 악성코드 감염 및 추가 공격에 악용
①최초 설치 시 설정된 기본 관리자 계정을 변경하지 않고 사용하여, 디도스 악성코드에 감염
다음은 기업들이 준수해야 할 보안 권고 사항들이다.
◇서버 보안 강화 방안
①보안 지원이 종료된 운영체제 및 소프트웨어는 신속하게 업그레이드를 수행하고, 매월 운영체제 및 주요 프로그램(메일, 웹, JAVA 등)의 보안 업데이트 확인적용
②기본 원격포트(22. 3389) 사용을 자제하고, OTP 등을 통한 추가 인증 강화
③VPN 장비를 운영하는 경우, 허가된 사용자와 단말기만 업무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정하고 OTP 등을 통한 추가 인증 강화
④다수의 서버를 운영하는 경우 내부 서버 간 원격접속이 불가능 하도록 접근 제어 설정
⑤AD 인프라를 운영 중인 기업의 경우, 관리자 그룹 계정의 최소화 및 관련 PC의 인터넷망 분리 운영
⑥주요 관리자 PC에 대한 주기적인 보안 점검 및 인터넷망 분리 운영
⑦외부에 오픈된 DB서비스(MSSQL, MYSQL 등) 접근을 차단하고, 불필요하게 외부에 오픈된 원격 접속 서비스 접근 차단
⑧DB 최초 설치 시 기본 관리자 패스워드는 반드시 변경 후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계정 비활성화
⑨가상머신 운영환경을 타깃으로 하는 리눅스용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하고 있으니 백업 및 운영체계 강화
특히 아래의 취약점을 이용해 해킹사고가 발생 할 수 있으니 반드시 보안 업데이트 등 조치가 필요하다.
▲MS 윈도우 Exchange 서버 취약점 보안 업데이트 권고 (CVE-2021-26855, 26857, 27065, 26585, 27065, 31207, 34473, 34523)
▲Apache Log4j 보안 업데이트 권고 (CVE-2021-45105, 44832, CVE-2022-23302, 23305, 23307)
◇PC 보안 강화 방안
①피싱 메일에 주의하고 본문 링크 클릭, 첨부파일 다운로드, 실행에 주의
②매월 운영체제 및 주요 프로그램(웹브라우저, Flash, Java 등)의 보안 업데이트 확인적용
③상용 메일을 통한 주요 업무 자료 송수신 금지(불가피한 경우, OTP 설정 및 허가된 사용자 단말기 추가 등을 통해 인증 강화)
④웹하드·P2P 사이트를 통한 불법 다운로드 금지
◇NAS 보안 강화 방안
①최초 설치 시 기본 관리자 패스워드는 반드시 변경 후 사용
②자동 업데이트를 활성화하여 최신 펌웨어 유지
③인터넷을 통한 직접 접속은 차단하고, 사내망에서 운영 권고(불가피한 경우, 장비의 비밀번호 관리 및 백업, 보안 업데이트 등 철저한 관리 필요)
◇IoT 보안 강화 방안
①관리자 페이지 초기 설정 비밀번호 변경 후 사용
②불필요한 SSH 등 포트 사용 중지(불가피한 경우, 장비의 로그인 계정 변경(관리자 로그인 계정과 다른 값으로 설정)). 특히 IP카메라, LTE모뎀, DVR 제품의 경우 필수적으로 조치 필요.
◇공통 보안 강화 방안
①사용하지 않는 시스템은 전원을 종료하여 해킹 경로로 활용되는 것을 사전 방지
②중요 파일 및 문서 등은 네트워크와 분리된 오프라인 백업 권고
③유추하기 어려운 패스워드(숫자, 대소문자, 특수문자 조합 8자리 이상)사용으로 관리 강화
④사용하지 않는 네트워크 서비스는 비활성화하고, 인가된 관리자만 접속할 수 있도록 방화벽 등에서 접근제어설정
⑤신뢰할 수 있는 백신을 설치(최신 버전 유지, 실시간 감지 적용 등)하고 정기적으로 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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