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박노현)가 '이미지 내 개인정보보호'가 2022년에 주목해야 할 개인정보보호 시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존에도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이미지 내 개인정보를 관리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있었지만, 이미지 내 개인정보를 수작업을 통해 비식별화(*표 처리) 조치를 하거나 조직원 개개인의 관리에 맡겼던 수준에 그쳐 있었다.
그러나 비식별화 조치가 불완전하게 되거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마스킹 되어있는 경우에도 이름이나 주소, 생년월일과 같은 주요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이러한 이유에서 2022년은 이를 자동화할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증가, 이미지 내 개인정보를 검출-관리 솔루션 시장이 성장할 전망이다.컴트루테크놀로지는 2016년 이미지 개인정보 검출을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로 자체 개발 인공지능 OCR기술을 적용하며 해당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최근 개인정보위원회에서 주관한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개발 챌린지’에서 신분증 및 주요 행정문서의 이미지를 인공지능을 통해 분류하고 문서 내 개인정보를 찾아 이를 비식별화(마스킹)하는 기술을 제안, 총 21개 팀 중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이 기술은 기존의 방식으로 개인정보를 찾을 때 발생하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정확도를 높여서 오탐율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었다.
특히 셜록홈즈 이미지스캔 모듈에서만 제공하는 개인정보 행정문서 분류(이미지)기능은 OCR 검출에 어려움이 있던 저해상도 이미지에서도 개인정보가 포함되는 행정문서인 경우 개인정보 패턴이 검출되지 않더라도 문서의 양식을 인식하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족관계증명서’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마스킹(*표 처리)되어 있더라도 생년월일, 주소와 같은 개인정보가 남아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주민등록번호가 검출되지 않더라도 가족관계증명서임을 분류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러한 개인정보 행정문서 분류 기능은 ‘삼성금융 DN3A’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삼성증권에 적용되었다.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셜록홈즈 이미지스캔’ 모듈은 PC, 웹서버, 파일서버 등 다양한 곳에 산재한 개인정보를 검출할 수 있는 자사 제품과 연동이 가능하고, 자사 제품 외에도 망연계 시스템이나 이메일서버 등과도 API 연동제공이 가능하다. 여러 시스템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인공지능 OCR 기술로 이미지 내 개인정보보호 시장의 선두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OCR 신경망을 다양한 정보보안 솔루션과 연동하여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OCR 솔루션인 aiSee OCR도 개발 공급하고 있다. ‘aiSee OCR’은 신분증 OCR, 신용카드 OCR을 활용하여 비대면 본인확인 서비스에 활용 많은 고객사에서 운영중이며, 최근에는 사업자 등록증, 각종 계약서 및 동의서와 같은 문서 템플릿 OCR 활용하여 사람이 수기로 입력해야 하는 업무를 대신하여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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