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안보군사연구원(원장 엄정호 교수)은 공군본부(정보화기획참모부)와 협약을 통해서 공군 정보통신분야 정책 업무담당자와 사이버보안 인력 20명을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신 ICT 기술 대응 사이버보안 실무 과정을 위탁받아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5일은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1일은 첨단 사이버보안 기술 중심으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안보군사연구원은 2020년도부터 본 위탁교육을 매년 2회씩 진행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사이버공격으로 인한 군 기밀과 정보통신체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사이버 방어 실무를 습득하고 차세대 사이버보안 기술 실습을 통한 사이버보안 직무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최신 사이버보안 기술 중심으로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해 교육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들은 사이버안보 전문가인 대전대학교 안보융합학과 엄정호 교수를 비롯해 사이버보안 기술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실적을 보유한 대학교수, 우수한 보안기술 개발과 컨설팅 경험을 갖고 있는 보안연구소 연구원 그리고 보안기업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교육생 설문조사와 추후평가를 통해서 교육과정 편성, 강사, 강의내용, 교육지원 등을 평가해 다음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본 교육과정은 공군의 다양한 직무 위탁교육 중에서 우수한 교육과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무 교육과정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전대학교 안보군사연구원은 사이버안보, 국가·국방안보, 사회안보 분야 연구에서 중부권 대학 연구소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안보 분야는 원장인 엄정호 교수가 교육부·연구재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설 연구소, 국방부 등으로부터 사이버안보 정책/전략, 정보보안기술, 정보보호교육 분야의 연구사업을 매년 수주함으로써 안보군사연구원을 사이버안보(보안) 연구소로 특화시키고 있다.

안보군사연구원장 엄정호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공군의 항공전력은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능형 사이버공격에 인프라가 무력화되지 않기 위해서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의 기술과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있어서 대전대 안보군사연구원은 사이버보안 전문 교육기관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김현숙 주무관은 “사이버보안 직무교육의 교육과정 커리큘럼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미처 알지 못한 분야에 대한 정보도 많이 알게 되어서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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