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종업)는 지난 14~20일에 걸쳐 미래 교육의 일환으로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각광받는 드론 국가 자격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드론 전문 교육 협력기관인 ㈜한국드론교육센터(대표 이민기)에 의해 실시됐다.
교내 교사 20여 명을 선발해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4차 산업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드론 교육 및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4차 산업 시대의 핵심 역량과 인성을 갖출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틀을 마련하고자 했는데, 정흥교·임재범 교감까지 참여하여 교사들의 드론에 대한 높은 열정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종업 학교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교사는 물론 학생을 대상으로 한 4차 산업 관련 교육에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드론교육센터 이민기 대표는 "우리 기관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관공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여 국가자격증 민간자격증등 드론 단체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라며 "이번 교육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가 전국 처음으로 교사의 드론 국가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 만큼 직접 세심하게 열의를 가지고 지도했으며, 교육에 임하는 선생님들의 열띤 자세가 매우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이번 드론교육 뿐 아니라 그린 스마트 미래 학교로서 학교 공간 혁신 추진, 국방부 지정 군특성화 학교 운영, AR 시뮬레이션 실습 도입, 대전혁신도시 대비 공기업·공무원반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학교의 노력은 기존 직업계 고등학교의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외적, 내적 도약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