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스마트제조지원사업단은 본격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마산공업고등학교와 MOU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의 내용을 살펴보면 양 기관은 교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신기술 소개 및 현장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과정 편성, 기타 협의 등 총 4가지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제조 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 활성화와 함께 관련 산업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경남대학교 스마트제조지원사업단은 지역 내 우수인재 발굴 및 지원을 돕고, 마산공업고등학교는 현장실무 전문인재양성 과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교류를 통해 재학생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우고 있다.
지역산업의 르네상스 구현을 위하여 지난 2020년도에 신설된 경남대학교 스마트기계융합공학 전공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창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경상남도 창원지역에서 추진하는 산업 및 지역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자산으로 지역 상생과 공헌을 목표로 신설되어, 기계분야 뿐만 아니라 전기, 전자, ICT 분야를 융합하고 제조 DNA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 분야 국가 지정학과로 마련된 경남대 스마트기계융합공학은 전공 신입생 및 재학생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교육용 스마트공장으로 운영되는 만큼 학생 1인당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을 지원하며,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 별도의 생활비 100만 원을 무조건 지급한다.
전공 학생들에게만 제공되는 다양한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기회와 함께 이를 바탕으로 대기업 취업 지원 맞춤형 트랙 및 국가연구소 연계 공동교육 및 인턴 지원이 가능하다.
경남대학교 스마트기계융합공학 전공 정시모집은 2021년 12월 30일(목) ~ 2022년 1월 3일(월) 까지 인터넷으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