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가 미국 현지 시간 기준 10월 4일 월요일, 사명을 맨디언트(Mandiant)로 변경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맨디언트 어드밴티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특정 기술 솔루션에 의존성이 없는 보안 서비스에 집중하겠다는 맨디언트 전략에 기반한다. 맨디언트는 지난 6월 2일,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사모펀드 심포니 테크놀로지 그룹이 이끄는 컨소시엄에 파이어아이 제품 사업 및 파이어아이 사명을 매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맨디언트 CEO 케빈 맨디아(Kevin Mandia)는 "맨디언트 사명 변경은 모든 조직의 사이버 위협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맨디언트 미션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맨디언트는 보안 전문 지식, 인텔리전스와 적응형 기술을 적절히 조합한 효과적인 보안 확보를 위해 지난 17년간 사이버 위협의 최일선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왔다. 현재 맨디언트는 매년 1천건 이상의 보안 침해 사고에 대응하고 있으며, 맨디언트 고유의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맨디언트 어드밴티지 SaaS 플랫폼을 통해 맨디언트의 다이내믹한 사이버 방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위협 환경이 계속 변화하는 가운데, 맨디언트의 다양한 사이버 방어 기술은 모든 규모의 조직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사이버 보안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맨디언트 사장 및 최고운영책임자(COO) 존 와터스(John Watters)는 "지난 몇 년간 조직들은 다양한 벤더들의 보안 및 IT 기술을 도입하며 주요 사업 프로세스를 현대화하고 보호해왔다. 맨디언트는 고객의 규모나 사용하는 보안 제어에 관계없이 결정적인 조치를 취하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상의 위치에 있다. 파이어아이 제품 사업부를 매각함으로써 맨디언트의 민첩성을 더욱 높이고 회사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존 와터스는 “맨디언트는 공격 라이프사이클에 대해 강력한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다”라며 덧붙여 “특히 머신, 공격자, 침해 인텔리전스 및 운영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를 결합하여 보안 팀이 직면한 관련 위협을 이해하고 사전 예방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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