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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국적 전자회사, 콘티 랜섬웨어에 당해…”7백만 달러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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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국적 전자회사, 콘티 랜섬웨어에 당해…”7백만 달러 내놔”
  • 길민권
  • 승인 2021.10.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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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국적 전자회사 JVCKenwood가 랜섬웨어 공격을 당해 1.7TB의 데이터를 탈취당하고 7백만 달러의 랜섬머니 요구 협박을 받고 있다. 공격은 Conti 랜섬웨어 조직이다.

이 회사는 다국적 전자 회사로 1만6천956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21년 매출은 24억 5천만 달러다.

주로 자동차 및 가정용 오디오 장비, 의료 및 라디오 장비, 전문 및 차량용 카메라, 휴대용 발전소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JVCKenwood는 유럽 판매 회사에 속한 서버가 9월 22일에 침해되었으며 위협 행위자가 공격 중에 데이터에 액세스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고객정보 유출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콘티 랜섬웨어 갱단은 훔친 샘플에 대한 랜섬 노트를 공유하며 협상 채팅에서 1.5TB의 파일을 훔쳤다고 주장하고,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 파일 암호 해독기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700만 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데이터를 훔쳤다는 증거로 회사 직원의 스캔한 여권임을 나타내는 PDF 파일을 공유했다.

이 랜섬웨어 갱단은 다양한 의료 기관에 대한 공격을 포함해 최근 수년 동안 광범위한 공격을 감행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지난 주 FBI, CISA 및 NSA 간의 공동 보고서는 콘티 랜섬웨어 공격이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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