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고를 당한 대규모 일본 기반 가상화폐 거래소 Liquid가 입출금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Liquid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80만 명이 넘는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일일 거래량이 11억 달러 이상인 대규모 거래소로 알려져 있다.
해당 거래소는 웜 월렛이 해킹된 것을 발견한 이후, 자금을 콜드 월렛으로 옮겼으며 “현재 상황을 조사 중이고 정기적으로 소식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그 동안은 입출금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용자들에게 공지를 통해 “Liquid 월렛에서 약 9천만 달러 가치의 가상 화폐 자산이 무단으로 옮겨졌다. 가상화폐 69종이 다른 거래소나 DeFi 스와핑으로 전송된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Liquid Earn에 저장된 자산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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