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강석균)이 디도스 대응 전용 솔루션 ‘AhnLab DPX(이하 안랩 DPX)’와 네트워크 통합 위협관리 솔루션 ‘AhnLab TMS(이하 안랩 TMS)’의 신규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안랩이 출시한 신제품은 디도스 대응 전용 솔루션 안랩 DPX 제품군 3종(DPX 5000B, 10000B, 20000B), 네트워크 통합 위협관리 솔루션 안랩 TMS 제품군 3종(TMS 2000B, 10000B, 20000B) 등 총 6종이다. 두 제품군 모두 고사양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로 기존 자사 솔루션 대비 성능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안랩은 디도스 대응 전용 솔루션 ‘안랩 DPX’ 신규 모델 3종(DPX 5000B, 10000B, 20000B)에 고사양 CPU, 메모리 등을 적용해 하드웨어 성능을 향상했으며, 패킷 처리 시스템을 최적화해 소프트웨어 성능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 중 최대 성능을 제공하는 ‘안랩 DPX 20000B’는 100G NIC(Network Interface Card)를 탑재하고 CC인증까지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DPX 20000B 모델은 100G 이상의 초대형 디도스 공격에 최적화된 방어 성능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통합 위협관리 솔루션 ‘안랩 TMS’ 신규 모델 3종(TMS 2000B, 10000B, 20000B)은 고사양 CPU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로그 검색 및 분석 속도가 기존 자사 동급장비 대비 약 2배 가량 빨라졌다. 이 외에도 다중 보안통계, 관리자 계정별 보안 현황 대시보드 편집 기능 등 관리 편의 기능을 추가해 기업 내 보안 담당자의 원활한 네트워크 보안 관리를 지원한다.

이번 디도스 대응 및 네트워크 통합 위협관리 신규 제품군 출시로 안랩은 중소-중견기업 등 소규모 네트워크 환경부터 대기업,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데이터 센터(IDC)같은 엔터프라이즈급 네트워크 환경까지 아우르는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했다.

안랩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김학선 전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따른 네트워크 트래픽 급증, 네트워크 보안 위협 고도화 등 변화하는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모델을 출시했다”라며 “신규 출시한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제품군으로 다양한 규모의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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