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01:10 (일)
‘동치미’ 가수 베니, 동갑 시누이 2세 공격에 진땀
상태바
‘동치미’ 가수 베니, 동갑 시누이 2세 공격에 진땀
  • 이다혜 기자
  • 승인 2020.12.26 23: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가수 베니가 동갑 시누이의 2세 압박에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안용준, 베니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베니는 시누이가 집을 방문하기 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누이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냉장고는 물론 집안 곳곳을 살피며 시어머니 보다 꼼꼼히 살펴 베니를 긴장하게 했다.

시누이는 두 사람의 2세 출산에 걱정을 표하기도 했다. 시누이는 “부부 사이엔 아이가 있어야 한다”라며 임신을 부추겼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어 베니와 동갑인 시누이는 자신의 중학생 자녀를 언급했고, 베니는 급격히 어두워진 표정을 지었다.

안용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차 싶었다. 오기 전에 누나한테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미리 얘기 좀 해 놓을 걸 싶었다. 그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강요하니까”라며 미간을 좁혔다.

하지만 시누이는 “난 27살에 결혼해서 28살에 첫 애를 낳았다. 넌 나보다 학번이 위지 않느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베니와 시누이는 빠른 년생 동갑으로 같은 고등학교를 선후배로 졸업했다.

한편 가수 베니는 9살 연하 배우 안용준과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