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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그룹, ‘웹케시그룹 프로골프단’ 창단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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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그룹, ‘웹케시그룹 프로골프단’ 창단식 진행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12.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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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장승보 선수,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 김태훈 선수,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김성현 선수, 강원주 웹케시 대표, 박정환 선수, 김종현 쿠콘 대표
(왼쪽부터) 장승보 선수,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 김태훈 선수,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김성현 선수, 강원주 웹케시 대표, 박정환 선수, 김종현 쿠콘 대표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는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 개최에 이어 KPGA 선수들로 구성된 ‘웹케시그룹 프로골프단’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웹케시그룹 본사 We Hall에서 개최된 창단식에는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강원주 웹케시 대표, 쿠콘 김종현 대표,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 및 웹케시그룹 프로골프단 선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웹케시그룹 프로 골프단은 김태훈(35)을 필두로 김성현(22), 장승보(24), 박정환(27)까지 총 4명으로 구성됐다.

2013년 ‘KPGA 장타상’, 2015년과 2018년 ‘KPGA 인기상’을 수상한 통산 4승의 김태훈은 이번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포함 TOP10에 5회 드는 꾸준한 활약으로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동시 석권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한 김성현은 2020 시즌 국내 무대에 입성해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예선 통과자 우승을 이뤄냈다.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PGA투어 ‘더 CJ컵’에도 출전하는 등 생애 최고의 해를 보냈다.

장승보 역시 이번 시즌 신인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조선의 거포’라는 별명처럼 이번 시즌 ‘BTR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는 평균 306.92야드로 2위에 자리하며 국내 최고 장타자의 면모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올해 ‘데뷔 5년차’인 박정환은 아직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은 없지만 2018년 한국프로골프 2부투어(현 스릭슨투어)에서 2승을 달성했다. 2020년은 ‘제36회 신한동해오픈’ 공동 3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5위에 위치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웹케시그룹은 KPGA 남자 프로 골프 발전을 위해 프로 골프단을 창단했다. 웹케시그룹 프로 골프단의 네 선수는 2021 시즌부터 웹케시그룹과 함께 웹케시그룹의 관계사인 비즈플레이,웹케시, 쿠콘, 플로우 등의 글자 및 로고가 새겨진 의류와 모자를 쓰고 KPGA 코리안투어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김태훈 선수는 “대회 개최에 이어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결정해주신웹케시그룹의 석창규 회장님과 모든 임직원 분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며 “골프단의 맏형으로서 2021 시즌에는 팀에 소속된 모든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주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은 “올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 대회를 개최하며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특히 KPGA협회와 남자프로골프 선수들의 도약을 향한 열정과 의지에 큰 감동을 받아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방법을 고민하다 프로단을 창단하게 됐다. 이번 계기로 웹케시그룹과 KPGA 코리안투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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