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철원 캠핑을 떠났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의 철원 여행기가 전해졌다.
이날 이시언은 폭풍 쇼핑 후 철원의 한 캠핑장을 찾았다. 캠핑장은 물위를 걸을 수 있는 물 윗길이 자리잡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기안84는 “철원이 강원도인데도 뭔가 다르다”고 감탄했다.
이시언은 해가 지기 전 조교 출신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순식간에 텐트를 완성했다. 하지만 이내 “누가 봐도 남자 둘이 온 거 같다. 누가 봐도 야전이다. 감성이라고는 하나도 없다”고 한숨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반바지로 갈아입고 나온 이시언은 조교 후배와 찬물에 입수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하지만 이내 물에서 빠져나온 그는 “1분을 못 견디겠더라. 영화 ‘타이타닉’ 남자 주인공이 얼어 죽지 않나. 나는 그 영화를 보면서 조금 더 견딜 수 없었을까 싶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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