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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성 딸 배수진 아들, 최고기에게 아빠 호칭 “자주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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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성 딸 배수진 아들, 최고기에게 아빠 호칭 “자주 바뀌어”
  • 이다혜 기자
  • 승인 2020.11.3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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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
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

배동성 딸 배수진이 이혼에 대해 털어놨다.

30일 재방송된 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에서는 고기, 깻잎의 이혼 후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는 이혼 6개월 차 배동성 딸 배수진이 아들 래윤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낯선 환경에 신기해하던 배수진 아들은 최고기를 보며 “아빠”라고 불러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배수진은 “자주 이러니까 오해하지 말아라. 엄마는 안 바뀌는데 아빠가 자주 바뀐다”고 미소 지었다.

이에 최고기는 “근데 우리도 아들 갖고 싶어 했다”고 말했고 배수진은 “저한테 얘기하시는 거냐”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유깻잎은 그런 최고기를 째려보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
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

배수진은 유깻잎과 비슷한 시기에 이혼했다고 밝히며 “이혼 후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원래는 부정적인 사람이었는데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많이 행복해졌다”고 말했다.

유깻잎은 공감을 표하며 “이혼하고 나서 느낀 건데 저희가 한창 다툼이 많을 때 서로가 ‘잠깐 떨어져 있을래?’라고 한 적이 있다.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제가 본집에 내려갔을 때 그땐 사이가 엄청 좋았다. 그래서 잠깐 떨어져 있을까 생각했는데 그걸 못했다. 그런 걸 잠깐 했으면 이혼을 했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자 배수진은 “저는 신혼집이 원룸이었다. 방이 하나에 거실도 없었다. 그것 때문에 많이 싸웠던 것 같다. 초반에 개인 공간이 있었다면 덜 싸우지 않았을까 싶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