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9 16:20 (일)
‘싱어게인’ 40호 가수 천단비, '슈스케7' 준우승 출신 실력자
상태바
‘싱어게인’ 40호 가수 천단비, '슈스케7' 준우승 출신 실력자
  • 이다혜 기자
  • 승인 2020.11.30 23: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TBC ‘싱어게인’
JTBC ‘싱어게인’

가수 천단비가 ‘싱어게인’ 40호 가수로 출연했다.

30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40호 가수가 출연해 ‘기억만이라도’를 열창했다.

이날 40호 가수는 첫 소절부터 남다른 감성을 드러내 심사위원들을 술렁이게 했다. 무대를 마친 40호 가수는 심사위원의 올어게인에 감격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이승기는 “진짜 너무 잘하셨다”고 칭찬을 건넸지만 40호 가수는 “연습 때는 더 잘했다. 너무 아쉽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첫 소절에서 바로 누르고 싶었다. 도입 부분에서 사람들을 그냥 봉인해제 시켰다. ‘슈스케’7에서 준우승하셨을 때 그중 한 무대를 굉장히 좋아해서 계속 돌려봤다. 역시 오늘도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셨다”고 감탄했다.

JTBC ‘싱어게인’
JTBC ‘싱어게인’

이해리 또한 “가사 전달력이나 몰입력이 좋았다. 그 사이의 떨림까지 전해져서 울컥했다”고 말했다. 이선희는 “무대 앞에 서는 것과 뒤에 서는 것은 갖고 있는 포스가 달라야 한다. 40호 가수는 그동안 그 중간에 머물렀던 것 같다. 오늘은 충분히 전면에 들어나는 가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40호 가수는 “되게 울컥했다. 큰 칭찬을 해주셔서 심사위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누구보다 이선희 선생님께 그런 칭찬을 들은 게 정말 기뻤다”고 감격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방송과 동시에 화제가 된 40호 가수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 7 준우승 출신 천단비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