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11월 27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금융보안전문자격증인 금융보안관리사(CFSE)를 취득한 금융권 직원 29명에 대한 자격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성적 최우수자로는 조재경(흥국화재해상보험 차장), 우수자로는 박세훈(신용협동조합중앙회 대리)이 선정됐다.

금년도 금융보안관리사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하였고, 자격증 수여식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생략했다.

금융보안원은 2018년부터 금융비지니스와 IT-보안 전반의 실무역량을 갖춘 금융권 맞춤형 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금융보안관리사(CFSE)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1명의 금융보안관리사를 배출하였고, 이들은 금융보안 현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금융보안원 측은 날로 지능화, 고도화되는 금융권 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적·효율적 대응을 위해 금융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바, 향후에도 금융보안관리사 자격제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은 “금융보안의 중심엔 결국 사람 즉, 금융보안을 다룰 수 있는 전문가가 있고, 금융회사의 보안 수준은 필요한 금융보안 전문가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고 있느냐에 달려있다”라며 “금융보안원은 국민이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권에 필요한 금융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해 공급하는 금융보안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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