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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코리아 “뉴노멀 시대, 안전한 원격 업무 환경 구축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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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코리아 “뉴노멀 시대, 안전한 원격 업무 환경 구축에 집중”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11.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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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클라우드 SASE·모바일·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 사업 확대 계획
최원식 지사장 “성장 중심, 신규 고객 발굴,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확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최원식 체크포인트 코리아 지사장이 뉴노멀 시대를 맞아 변화된 보안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들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최원식 체크포인트 코리아 지사장이 뉴노멀 시대를 맞아 변화된 보안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들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롤지스 코리아(지사장 최원식)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체크포인트 코리아의 2021 비즈니스 전략과 차세대 주력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체크포인트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유발된 뉴노멀 시대를 맞이해 변화된 보안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들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 사업의 목표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 체크포인트 코리아에 취임한 최원식 지사장은 국내 시장 사업 목표를 을 크게 세가지 부분으로 구분해 정의했다. ▲성장 중심의 전략 ▲신규 고객 발굴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이 그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큐리티 게이트웨이 퀀텀(Quantum) 플랫폼, 클라우드 보안 제품인 클라우드 가드(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CSPM(컴플라이언스 및 보안 관리), CWPP(컨테이너 및 서버리스 보안), 웹 App 및 API 보안, 위협 헌팅 및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엔드포인트 보안(샌드블래스트 에이젼트), 모바일 보안(샌드블래스트 모바일), IoT/OT 보안 등 영역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IBM, MS, AWS, 라드웨어(Radware), 클래로티(Claroty), 아미스(ARMIS), 메디게이트(Medigate), 아리아카(Aryaka) 등 전문 벤더들과 제휴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체크포인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유발된 팬데믹으로 원격 근무가 빠르게 증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원격에서 접속하는 업무 환경이 사용자들에게 기본적인 옵션으로 자리잡게 되는 ‘뉴노멀’ 시대가 도래했다고 판단에서다. 글로벌 시장조사전문업체 가트너는 2024년까지 전체 업무 환경의 30%, 지식 근로자의 50%가 원격 근무자가 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때문에 이 같은 ‘뉴노멀’을 어떻게 안전하게 지원하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뉴노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들이 있다. ▲편리한 사용자 경험 ▲어디서나, 누구나 안전한 접근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아키텍처 환경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등이다.

■원격 액세스 솔루션 ‘오도(Odo)’

체크포인트는 이 같은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구현한 원격 액세스 솔루션 ‘오도(Odo)’를 지난 9월 인수해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오도’의 가장 큰 특장점은 다음과 같다.

▷사용자 친화적: 매니지드(Managed)/언매니지드(Unmanaged)와 무관하게 모든 단말에서 웹 브라우저만을 이용해 제공되는 포탈의 허가된 App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App 서비스에 바로 접속 가능하다.

▷클라이언트 리스: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불필요하다.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기반의 최소 접근 권한 제공: 아무것도 제공되지 않는 상태에서 인증된 사용자에게만 내부 리소스로 접근이 허가된다. 아울러 컨트롤 플레인과 데이터 플레인이 분리된다.

▷상세한 사용자 감사 기능 제공: 사용자 로그 및 비디오 녹화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솔루션 구축과 확장이 쉽고 편리하다.

체크포인트는 ‘클라우드 가드’라는 이름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패밀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 솔루션들 중 클라우드가드 커넥트(ClodGuard Connect, 이하 CGC)를 통해 원격 사용자(지사 & 로밍사용자)에게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 CGC는 클라우드 기반의 네트워크 SECaaS(Security as a Service)로 지사의 SD-WAN 장비 등을 포함해 다양한 네트워킹 디바이스들과 터널링을 통해, 로밍 사용자에게는 작은 크기의 SW 에이전트 설치만으로 모든 트래픽을 CGC GW(Gateway)로 전송하고, 이를 검사한 뒤 원래의 목적지로 전달해 안전한 통신 환경을 구현한다. 이는 체크포인트가 제공하는 SaaS 형태의 서비스이며 체크포인트가 온프레미스/클라우드에서 제공하던 네트워크 보안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체크포인트는 지사 및 원격사용자에 대한 안전한 인터넷 접근 제공할 수 있는 CGC에 ‘오도’라는 편리하고 안전한 원격근무 플랫폼을 강화해 한층 포괄적인 SASE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두 솔루션이 통합된 형태의 업데이트 버전이 2021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체크포인트는 원격 근무시대를 대비하는 또 하나의 핵심 솔루션으로 ‘샌드블래스트 모바일(SandBlasr Mobile)’ 및 ‘샌드블라스트 모바일 SDK(SandBlasr Mobile SDK(Software Develop Kit))’를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머신러닝, 행위기반 분석, 평판기반 분석을 통해 앱에 대한 보호를 제공하며, 온디바이스 네트워크 프로텍션이라 불리는 보안기능을 통해 안티 피싱, 안티 봇(C&C차단), URL 필터링, 중간자 공격(Man in the Middle Attack), 루트 공격(Rooot Attack), 탈옥(Jailbrake) 등 다양한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모바일 디바이스에 제공한다. 또한 SDK를 통해 앱 개발 단계에서 샌드블래스트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보안 기능을 앱에 포함시켜 모바일 앱 기반으로 비즈니스 수행하는 기업들의 앱과 그들의 고객들을 보호해 준다.

체크포인트 코리아의 최원식 지사장은 ”예상치 못했던 뉴노멀로 인해 보안 환경도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며 “체크포인트는 이미 갖춰진 탄탄한 보안 라인업에 새로운 기능들을 유연하게 통합해 고객의 업무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그 로드맵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앞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는 최적의 보안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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