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혜가 심지유와 알찬 하루를 보냈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서지혜 집에 심지유가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혜는 심지유를 위해 건강한 밥상을 차려냈다. 서지혜는 심지유에게 더덕을 주며 “그냥 우리 결혼할래?”라고 말했지만, 심지유는 단칼에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지혜는 “나는 무거운 거 들거나 망치질할 때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심지유는 “양치질할 때?”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서지혜는 “언니 전 남자친구는 양치질도 해줬냐”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서지혜는 “연근 먹으면 코피가 멈춘다고 한다. 우영은 노폐물을 배출해준다. 고시리는”이라며 “이건 얘기하면 안 될 것 같다”고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를 지켜보던 화사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박나래는 “화사는 모를 나이다. 고사리가 남자에게 안 좋다”고 정력에 대해 설명했다.

식사를 마친 서지혜는 심지유와 춤 게임을 하며 운동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승부욕이 오른 서지혜는 반전 댄스 실력을 드러내 또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