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게이머 출신 배우 민찬기가 장도연과 달달한 케미를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는 장도연과 민찬기의 ‘1%’ 코너가 전해졌다.
이날 장도연은 회사 선배 민찬기에게 문서 작성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민찬기는 장도연을 뒤에서 감싸며 어려움을 해결했다.
장도연은 “선배님 아니었으면 포기할 뻔 했다”고 말했고, 민찬기는 “포기는 김장할 때다 쓰는 말이다”고 말해 장도연을 미소 짓게 했다.
그러던 중 한 직원이 등장해 민찬기에게 “사장님”이라고 불렀다. 당황한 장도연은 “사장님이셨느냐”고 물었지만 민찬기는 “오늘부로 사장직 내려놓고 일반 사원으로 지내겠다. 그러고 싶은 이유가 생겼다”고 장도연을 바라봤다. 이에 장도연은 수줍은 듯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프로게이머 출신 민찬기는 2012년 KBS2 시트콤드라마 ‘패밀리’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이 오네요’, ‘흑기사’, ‘용왕님 보우하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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