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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현, 각종 가요계 금상 휩쓴 인재...진성·남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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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현, 각종 가요계 금상 휩쓴 인재...진성·남진 극찬
  • 이다혜 기자
  • 승인 2020.09.1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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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가수 배아현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2라운드 진출을 알렸다.

16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 라스트 찬스’에서는 배아현이 오디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아현을 멘토 김연자를 언니로 부르는 남다른 친화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에 김연자는 “배아현 씨가 대단하다. 가요제 금상, 대상 등 각종 가요계 상을 휩쓸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안겼다.

(사진=ⓒSBS)
(사진=ⓒSBS)

배아현은 1952년도 노래 황금심의 ‘삼다도 소식’을 선곡해 또 한번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제가 이 곡으로 2015년도에 데뷔를 했다. 고마운 노래이기 때문에 오늘도 운을 줄까 싶어 선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배아현은 남다른 기교로 랜선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노래를 접한 진성은 “노래를 나이에 비해 참 잘한다. 정돈되고 성숙하고 귀를 열게 하는 아주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다. 색다른 인재를 봤다. 칭찬을 많이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진 또한 “황금심 선생님의 노래를 살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소화를 잘 했다”고 놀라워했다. 김연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들어보니 할 말이 없다”고 남다른 심사평을 전했다.

배아현은 랜선 심사위원들의 89% 선택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