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표가 아들의 달라진 방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이 정은표 집 정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은표 아들 정지웅은 확 달라진 자신의 방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지웅 또한 “아침에 햇빛 받으면서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정은표는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안겼다. 정은표는 주위의 걱정에 “부러워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정은표 딸은 “아빠가 오빠 방을 되게 심란해했다. 완전 막혀 있어서”라고 말했다.
신애라는 둘째 아들의 걱정에 “아빠는 형아한테 이런 방을 해주고 싶었던 거다. 근데 그동안 못 해주다가 지금 이런 방을 해주니까”라고 대신 설명에 나섰다.
정은표는 “지웅이가 나름 되게 열심히 살았다”고 또 한번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지웅은 아빠를 꼭 안으며 위로에 나섰다. 정지웅은 아버지의 눈물에 대해 “이제 좀 정신 차리고 살아야 겠다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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