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안전, 환경분야 서울 사물인터넷 보안대책 마련으로 ‘안전한 사물인터넷’ 환경 조성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기업 시큐리티플랫폼 (대표 황수익)은 지난 8일 서울시와 서울 사물인터넷(IoT) 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8일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황수익 시큐리티플랫폼㈜ 대표이사 (사진왼쪽)가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번 협약은 시큐리티플랫폼과 서울시 간 안전한 사물인터넷 환경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등의 다양한 서비스 모델과 서비스 플랫폼의 보안 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하여, 사물인터넷(IoT) 도시 조성에 필요한 각종 사물(Things)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 확보를 위한 기준 마련 등 협업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공동으로 추진하며, 서울시의 사물인터넷(IoT)에 소요되는 각종 기기들에 대해, 하드웨어 보안장치를 활용한 안전한 인증 및 암호화 적용과 위변조 방지를 위한 보안운영체제(OS)를 공동으로 개발하여 구현하기로 하였다.
이 밖에 시큐리티플랫폼과 서울시는 안전한 사물인터넷(IoT) 도시 조성을 위한 협업과제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하여, 협업과제에 참여하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보안과 관련한 교육제공과 기술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시는 넥스트페이지, 달리웍스, 시큐리티플랫폼, 엔투게더, 토이스미스, 하나마이크론 등 총 6개 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민간 기술업체의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와 인프라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다양한 스타트업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영훈 서울시청 정보기획관은 “서울시의 인프라와 IoT 서비스가 연동하면, 무궁무진한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오픈 플랫폼 형태로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참여 스타트업 끼리도 잠재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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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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