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학회(회장 정수환)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오는 7월 16(목)과 17일(금), 이틀 간 온라인으로 제26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컨퍼런스 2020(NetSec-KR: Network Security Conference-Korea 2020)을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Post COVID-19 및 데이터 경제 시대를 위한 정보보호 인텔리전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COVID-19’ 감염병 사태 이후의 인간의 삶과 정보보호 체계의 변화 및 ‘데이터 3법’ 개정 이후의 개인정보보호 환경에 대한 새로운 요구에 대해 정보보호 생태계는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지 조명하는 기회를 갖는다.
코로나와 같은 지구적 감염병이 인류에게 지속적인 위협으로 계속 상존하게 되면서 지금까지의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은 상황에서 정보보호 커뮤니티는 어떻게 국가와 사회를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어떠한 기술적 도전을 해야만 하는지 점검한다.
이를 위하여 정보보호 각 분야에서 발굴된 이슈와 논점에 대하여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제약없이 접속해 집단지성을 모으고 해결책을 마련해 본다.
특히 7월 16일, 첫째 날에는 한림대 이재갑 교수가 ‘COVID-19와 삶의 변화’를 주제로 코로나 감염병 사태 이후의 우리 사회의 변화에 대해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이어서 서울대 고학수 교수가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프라이버시 이슈에 대하여 화두를 던진다.
특히 이번에는 두나무, 메가존 클라우드, 코나아이 등 분야 별 최고 기업 들의 후원에 힘입어 더욱 알찬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COVID-19,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기회인가? 위기인가?’라는 주제로 감염병 사태 이후의 정보보안 이슈의 올바른 방향을 세우기 위한 패널토론을 마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정보보안에 관한 정부, 기업, 연구소, 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된다.
1995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는 우리나라 정보통신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컨퍼런스 중 하나이며, 시의성 있는 사이버보안, 금융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등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튜토리얼, 초청 특강, 세미나 형태로 최신 기술에 대한 이론과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정부부처, 공공기관, 연구소, 기업, 대학 등 많은 전문가들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정보보안 분야를 대표 컨퍼런스로, 첨단 환경의 정보보안 관련 기술, 정책, 법 제도, 지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관을 맡고 있는 한국정보보호학회 정수환 회장은 “제 26회 NetSec-KR 2020를 맞이해,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감염병 사태로 세계가 거대한 변화에 직면한 이 시점에서, 정보보안의 중요함을 정부 공공기관, 금융기관, 산업계 전 분야 및 대학을 위시한 교육 분야 등 정보통신망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기업과 학계가 함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문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NetSec-KR 2020가 되도록 준비하겠다.” 라고 말하며, 한국정보보학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행사의 참가등록은 7월 10일(금)까지 한국정보보호학회 홈페이지(클릭)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행사정보는 NetSec-KR 2020 홈페이지(클릭)에 소개되어 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국내 최대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컨퍼런스(MPIS 2020) 개최
-주 최: 데일리시큐 / 후 원: 보건복지부, 병원정보보안협의회 등
-일 시: 2020년 7월 30일(목) 09:00~17:00
-장 소: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1층 대회의실
-참석대상: 전국 의료기관 및 관련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담당자(무료 참석)
(이외 참석자는 11만원 유료 참석만 가능)
-사전등록: 사전등록 클릭
-참가기업 문의: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