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정화가 집 공개는 물론, 건강 꿀팁을 소개했다.
28일 재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한국의 마돈다' 엄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엄정화는 힐링 하우스 공개부터 특별한 식단 및 식이요법 비결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멤버들에게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저녁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엄정화는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밝혔지만, 돈가스 김밥 떡국 등 칼로리 높은 메뉴를 예고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바로 비법은 저탄수화물인 곤약쌀이었다. 곤약밥을 맛본 양세형은 "이거 진짜 곤약인지 모르겠다, 이 밥이면 평생먹을 수 있겠다"며 놀라워했다.

또 엄정화는 "라면은 1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 한다. 그런데 술은 마신다"고 말해 뭇음을 자아냈다. 그리고는 "예전에는 나를 못살게 굴었다. 한창 활동을 할 때는 먹지도 않고 다이어트를 하더라. 몸으로 바로 스트레스 부작용이 오더라. 그래서 갑상선 암도 걸렸던 것 같다. 지나고 보니 후회가 된다"며 "요즘은 '오늘 하루 최고로 즐겁게 사는 것'에 집중한다. 맛있는 것 먹고 친구를 만나는 게 나를 존중하는 것 같더라"고 전했다.
식사 후 엄정화와 멤버들은 설탕 없이 만드는 '키토 달고나 커피'에 도전했다. 이들은 400번을 저어 만든다는 달고나 커피를 누가 더 빨리 만드는지 팀을 나눠 승부를 펼쳤다.
저작권자 © 데일리시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