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코로나19로 확대되고 있는 원격근무·영상회의 등 비대면 업무환경에서의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업무환경 도입·운영을 위한 보안 가이드’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 방역 시행, 직장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근무지 폐쇄 등으로 원격근무 및 영상회의와 같은 비대면 형태의 업무환경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변화된 근무환경을 노리는 보안 위협 또한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KISA는 비대면 업무환경에서의 침해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업무환경 도입·운영을 위한 보안 가이드’를 제작했다. KISA 보호나라 자료실과 데일리시큐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비대면 업무환경 이해 ▲주요 보안 위협 소개 ▲보안 강화 방안 안내 등으로, 비대면 업무환경이 지닌 특성과 보안 위협 정의 및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보안 강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KISA는 현재 코로나19를 악용한 스미싱, 랜섬웨어 등의 침해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외 백신사 등 보안업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이상 징후 및 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랜섬웨어 감염 등 침해사고 신고 접수* 시, 복구 및 예방 조치를 위한 기술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KISA 김석환 원장은 “코로나19로 확산하는 비대면 방식의 업무환경에서는 무엇보다 사이버침해로부터 안전성과 안정성이 보장된 디지털 신뢰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언택 서비스에 대한 보안성 강화가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보안 가이드가 안전한 업무환경 마련 및 보안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국내 최대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컨퍼런스(MPIS 2020) 개최
-일 시: 2020년 7월 30일(목) 09:00~17:00
-장 소: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1층 대회의실
-참석대상: 전국 의료기관 및 관련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담당자(무료 참석)
(이외 참석자는 11만원 유료 참석만 가능)
-사전등록: 사전등록 클릭
-참가기업 문의: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