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최대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컨퍼런스 G-PRIVACY 2020이 5월 28일 더케이호텔서울 가야금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컴트루테크놀로지는 ‘민감정보 이미지 비식별화-신분증인식/지문인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주요 강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 3법 개정
4차 산업이 발달되면서 민감정보(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한 해결책들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모든 공공기관들과 기업에서는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번호, 얼굴정보, 지문 등 개인 식별이 가능한 정보들에 대해 일체 소지 및 이용이 금지된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인 ‘비식별화’는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개인정보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변환하는 일련의 과정 또는 방법이다. 데이터 3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민감정보 비식별화를 통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지 비식별화
셜록홈즈 PC정보보안의 이미지 스캔을 통해 신분증에 있는 개인정보를 검출 및 비식별화 처리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이미지의 기울기, 홀로그램(배경), 관점 등을 보정하여 올바르게 이미지를 인식한다. 그리고 신분증의 민감정보를 OCR 기술을 통해 검출한다. 검출된 민감정보들은 비식별화 처리를 통해 가공 데이터로 활용이 가능하게 된다.
◇지문인식
지문 이미지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보정 및 학습한다. 신분증을 분류하고, 해당 신분증 내에서 지문 구역을 검출해 보정한다. 검출된 지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비식별화 처리를 제공한다.
◇PC 내 민감정보 이미지 비식별화
컴트루테크놀로지 셜록홈즈 PC정보보안은 PC 내 이미지 파일이나, 문서 안의 이미지 속 개인정보를 검출해내는 솔루션이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신분증, 등본 등의 서류에 포함되는 민감정보를 찾아내 비식별화 처리를 진행할 수 있다. 그 밖의 총 5가지 모듈들을 통해 여러 부분에서 PC 내의 개인정보들을 보호 및 관리한다.
◇웹 서버 내 민감정보 이미지 비식별화
PV V5.0은 민감정보가 포함된 게시글이나, 광고 및 불건전 게시물들은 업로드 시 차단한다. 웹 스캔 기능을 통해 이미지 속 개인정보를 검출하고, 첨부파일 또한 민감정보가 포함되면 다운로드 시 차단되며 허용 웹서버, 도메일, URL 정책 기능을 제공한다. 민감정보가 포함된 게시글을 업로드하거나 열람할 때 비식별화 처리가 된다.
◇파일 서버 내 민감정보 이미지 비식별화
서버스캔은 DB, 파일서버 내 개인정보를 검출하고 보호한다. PC 안에 저장되어 있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들을 찾아 파기 및 비식별화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금융기관들의 경우, 일회성 지문파기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감사 등의 대응책으로 사용된다.
◇얼굴인식 및 비식별화
컴트루테크놀로지 aiSee MASKING은 매장, 교육기관, 병원 등의 CCTV 영상 속 얼굴들을 비식별화 처리한다. 영상 파일을 aiSee 클라우드에 제출하면 얼굴인식 신경망을 통해 영상 속 얼굴을 비식별화해 해당 영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별도의 장비 구축 없이 클라우드 서버 연결만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반 기술인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얼굴등록·확인, 출입통제 등 활용 가능하다.
컴트루테크놀로지 G-PRIVACY 2020 발표자료는 데일리시큐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컴트루테크놀로지, 내부정보유출방지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박노현)는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인터넷 DLP(내부정보유출방지) 및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1997년 법인 설립 이후 2008년 행정안전부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수행업체 선정’을 비롯하여 다양한 공공기관의 보안 사업들에 참여하여 시스템 구축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웹서버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비롯하여 PC개인정보보호, 내부정보유출방지(DLP)등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여 개의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의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 및 관리한다. 2013년에 정보보안 브랜드, ‘셜록홈즈’를 런칭하고 보다 더 안전한 정보보안 해법을 제시하며 고객사의 안전한 개인정보보호와 내부정보유출방지를 책임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AI전문 보안솔루션(이미지 비식별화)과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정안전부에서 2017년 10월 19일부터 ‘개인정보 보호법’을 시행하면서 개인정보보호는 점점 더 강력하게 법적으로 규제되고 있다. 특히 ‘데이터 3법 개정안이 2020년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이로 인해 개인정보를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빅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미지 개인정보보호를 수립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이미지스캔 모듈이 탑재된 여러 솔루션을 소개한다.
PC정보보안의 이미지스캔은 이러한 이미지 속 개인정보를 검출하고, 이에 대한 비식별화 기능을 제공하도록 개선되었다. 개인정보가 발생 패턴을 인공지능이 검출하여, 해당 영역이나 신분증 내의 지문 등에 대해 비식별화가 가능하다. 비식별화를 통해 개인정보 외의 부분에서 해당 파일들이 필요해 보존해야 하는 경우에 법령에 어긋나지 않게 문서들을 후처리 할 수 있다. 또한 금융기관이나, 핀테크 기업 등에서는 이를 지문파기 등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웹서버 개인정보 유출 차단/모니터링 솔루션 셜록홈즈 PrivacyCenter 또한 기존버전에서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V5.0로 출시되었다. 기존의 버전과 다르게 게시글 본문에 개인정보가 포함될 때 비식별화 모드를 지원하며, 개별적으로 설정한 키워드 또한 비식별화가 가능하게 개선되었다. 첨부파일 같은 경우, 업로드 될 때 해당 파일을 자동 암호화를 진행하며, ‘셜록홈즈 PC정보보안’이 설치된 PC에서 특정 사용자들만 열람이 가능하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파일 암, 복호화 기능을 지원하는 셜록홈즈 PC정보보안이 연동되어 있는 경우, 암호화 된 해당 파일을 복호화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성으로 인해 많은 기관들과 기업들이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셜록홈즈 PrivacyCenter V5.0은 기존 1,00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만큼 공공기관, 학교 및 병원 등의 개인정보보호 니즈를 더욱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컴트루테크놀로지는 현재 인공지능 기술을 여러 방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망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신경망 학습 및 활용 서비스인 ‘aiBee BUILDER’를 런칭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인공지능 전문가 없이도 보유 데이터를 학습서버에 업로드하여 인공지능 신경망을 생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얼굴인식, 사물인식, OCR 등 인공지능 분야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솔루션과 연동을 통해 데이터 활용과 보안 두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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