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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규모 디도스 공격 받아 전체 인터넷 25% 접속률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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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규모 디도스 공격 받아 전체 인터넷 25% 접속률 떨어져
  • 길민권
  • 승인 2020.02.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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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인프라가 대규모 DDoS(디도스) 공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전문가들은 이 공격으로 인해 이란의 인터넷 액세스율이 75%로 대폭 하락했다고 전했다.

인터넷 접속 방해 및 중단 사례를 관측하는 넷블록 측은 지난 2020년 2월 8일 이란에서 대규모 인터넷 정전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에 따르면, 이번 문제는 이란 정부가 국가의 사이버 보안 방패인 “Digital Fortress” (D DEZHFA/Dejfa로도 알려짐)를 배포한 후 관찰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란에 발생한 대규모 인터넷 정전 사태로 인해 일부 네트워크 사업자가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ICT 장관은 디지털 포트리스 시스템이 DDoS 공격을 막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국가의 지원을 받는 공격자의 소행이라고 짐작할 수 있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아시아와 북미 지역의 스푸핑된 소스 IP가 이번 DDoS 공격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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