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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40대의 나이때 아내가 정신병원에, 어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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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40대의 나이때 아내가 정신병원에, 어쩌다가?
  • 주하나 기자
  • 승인 2020.02.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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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현진영 인스타그램)
사진출처=ⓒ현진영 인스타그램)

가수 현진영(나이 50세)의 아내 오서운이 남편을 정신병원에 보냈다고 밝혔다.

현진영은 지난 2011년 지금의 아내 탤런트 출신 사업가 오서운과 결혼했다. 현진영은 아내와 6살 나이 차이가 난다. 

그녀는 지난 2013년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과거 남편이 우울증·조울증에 걸려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 정신적으로 아프면 병원에 입원을 시켜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서운은 "그때 남편이 제게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난다. `지난 일(마약) 때문에 붙은 꼬리표도 싫은데 이제 정신병원 꼬리표까지 달아야 하냐`고 물었다"며 "그래서 `치료받지 않으면 못 만난다고 엄포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에 현진영은 "병원에서 치료받으면서 부인과 결혼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고백했다.

현진영은 1991년 대마초 흡입 혐의로 처벌을 받았다. 이후에 1993년 3집 "Int: World Beat And Hiphop Of New Dance 3"을 발표하여 `두근두근 쿵쿵`이란 곡으로 큰 인기를 이어갈 듯했으나 발매 직후인 1994년에 필로폰 혐의로 다시 체포됐다.

 

 

사진출처=ⓒ현진영 인스타그램)
사진출처=ⓒ현진영 인스타그램)

현진영은 현재 여러 라디오 및 TV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동시에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그는 1990년 현진영과 와와 1집으로 데뷔해 1992년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히트를 쳤다.

그는 남다른 댄스 실력과 함께 엄청난 가창력, 그리고 꽃미남 미모로 많은 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한국 뉴 잭 스윙의 1세대이면서 서구적인 스타일의 가수, 대한민국 1세대 비보이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