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백종원 소유진 부부가 26일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하며 나이 차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소유진은 백종원에게 아들을 맡긴 채, 어머니 두 딸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백종원은 장모님을 위해 손수 떡국을 대접하고 아이들을 자상하게 챙기는 등 일등 신랑감 다운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올해 나이 40세, 백종원 나이 55세로 두 사람은 15살 나이 차이가 난다. 지난 2013년 결혼, 슬하에 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소유진은 나이차이로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한 사연을 전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당시 소유진은 결혼을 반대했던 엄마에게 상견례라는 사실을 숨기고 약속 장소로 갔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차에서 내리셨다. 상견례 장소에 가지 않겠다고 대성통곡까지 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장모님 후회하시죠?’라고 묻는데 그러면 엄마는 ‘난 자네가 제일 좋다’고 답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유진 부모님 나이 차이는 30세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유진은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부모님이 단 한번도 싸운 적 없이 행복하셔서 나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게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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