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달 동안 각국의 정부기관과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해킹 공격을 펼쳐오던 룰즈섹(LulzSec)이 25일 트위터를 통해 해킹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이유는 FBI의 수사나 적대적 해커들의 공격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지루함 때문이라고 밝혔다.(사진출처. www.flickr.com / altemark ) 이들은 26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3~4명의 룰즈 시큐리티 맴버는 휴식기를 갖고 사이버공격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히고 또 “다른 멤버들의 향후 계획은 알 수 없지만 몇몇 일원들은 어나니머스와 함께 계속할 수도 있을 것”이

네덜란드 의회는 모바일 업체가 VoIP전화에 대해서 차단을 하거나 추가적인 요금을 부과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이 법에는 또한 웹 사이트와 온라인 광고업체가 사용자의 장비 등에 쿠키를 설치하기 전에 ‘명시적인 고객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 법안은 네덜란드 상원으로 갈 예정이며, 상원에서는 쉽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네덜란드는 EU에서 처음으로 망 중립성 법안을 통과시킨 국가가 되고 전 세계에서는 2번째 국가가 된다. 망 중립성 법안을 처음으로 통과시킨 나라는 칠레이며, 지난 달에 발효했다

호주에서는 ISP 및 통신 회사들은 법 집행기관의 요청이 있을 때를 대비해 데이터를 보유하도록 하는 새로운 법안이 발효된다. 데이터 보유 요청은 영장없이 이루어 지나 법집행 기관에서는 정보를 보기 위해서는 영장이 필요하다. 이 법안으로 호주는 유럽회의 사이버 범죄조약(CECC: Council of European Convention on Cybercrime)에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isc.sans.edu/diary.html?storyid=11074www.theregister.co.uk/2011/06/23/

EU의 법무 집행위원이자, 유럽 집행위원회 부대표인 비비안 레딩(Viviande Reding)은 금융기관과 관련 기업들은 심각한 데이터 보안 침해사고를 공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U의 통신 회사와 ISP는 이미 강제적으로 침해사고에 대해서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이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고객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는 모든 회사에 적용될 예정이다. 은행들은 해킹 공격을 공개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고 EU의 데이터 보호법 개정안은 다음 달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www.h-online.com/security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여러 개 서버중 하나가 해킹을 당해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히고 현재 침입사건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EA 측은 내부 접근계정 비밀번호를 수정했으며 해커들이 신용카드나 사회보장번호와 같은 민감한 개인 정보들은 탈취하지 못했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 하지만 해커들이 가져간 사용자 이름, 암호화된 패스워드, 이메일 주소, 메일링 주소, 폰 넘버, 생일 등 단순 정보들이지만 피싱에 사용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ttp://news.cnet.com/8301-1009_3-20

룰즈섹(LulzSec) 해킹그룹이 23일 애리조나 공공안전부(DPS) 서버를 해킹해 이메일 계정과 직원들의 데이터를 빼내 간 것으로 밝혀졌다. 애리조나 당국은 23일 공공안전부 서버가 해킹당했다는 것을 인정했으며 공무원 주소와 모바일 번호 등이 유출됐다고 인정했다. 룰즈섹은 “애리조나의 엄격한 이주민법 때문에 해킹을 했다. 획득한 정보가운데는 수백개의 개인정보 게시판 내용과 교육 매뉴얼, 개인 이메일, 이름, 폰넘버, 주소 그리고 법무 직원들의 패스워드 등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또 “다음주에는 더욱 잘 정돈된 문서들과 함께 군

토니 블레어(Tony Blair) 영국 전 총리의 웹메일 서버가 해킹을 당해 그의 사회보장번호와 함께 그의 친구들과 동료들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가 유출된 사실이 25일 외신을 통해 보도됐다. ‘TeaMp0isoN’이라고 불리는 해커그룹은 “이 정보들은 지난 2010년 12월에 해킹한 이후 획득한 정보들이다.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블레어의 웹메일 서버에 접근할 수 있으며 모두 확실한 정보들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24일 밤, 그들은 트위터에 “오늘 훔쳐온 토니 블레어의 개인정보들이 있다. 그 안에는 이라크 전쟁을 도운 자들의 정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는 한국정보보호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8월 25일(목)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 대강당에서 ‘2011 디지털 포렌식 기술 워크샵’을 개최한다. 급변하는 정보 기기의 발달과 더불어 디지털화 되고 있는 정보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정보는 정보의 교류 및 보급을 용이하게 하여 사회발달이라는 긍정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지만, 디지털 정보의 불법 접근 및 유출, 정보의 파괴 및 변조 등과 같은 부정적인 측면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학회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사이버 범죄의 증가와 디지털 범죄 수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중국 무기 시스템을 운영하는 데 사용하는 스카다(SCADA) 시스템이 공격에 취약하다고 경고했다. 이번 경고는 DHS 산업 통제시스템 사이버 위기 대응팀(ICS-CERT)의 자문과정에서 나왔다. 이 취약점으로 Sunway ForceControl 과 pNetPower SCADA/HMI 응용 소프트웨어가 영향을 받는다. 이번 취약점은 NSS 연구소의 딜론 베레스포드 연구원이 발견했다. www.eweekeurope.co.uk/news/chinese-weapon-systems-vulnerable-to-sc

비트코인으로 가상통화 환전을 하는 MTGox사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6만1천명 이상 거래자의 사용자 이름, 이메일 주소 및 패스워드 해시값이 해킹되었다. 해킹된 정보는 인터넷에 게시 되었다. 6월 20일 월요일 아침에 비트코인의 주가는 추락했고, 이 때 해킹된 계좌로부터 비정상적인 대량 매도 주문이 발생했다. MTGox는 사기 매도 주문 후에 발생한 모든 트랜젝션을 원상 복구할 계획이다. SANS 인터넷 스톰센터는 공격에 대한 인터넷 트래픽 분석기사를 올렸다. isc.sans.edu/diary.html?storyid=1105

6월 14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보안 공지에서 패치한 취약점 하나가 여전히 활발하게 악용되고 있다. 시한 상호작용 멀티미디어 확장(Timed Interactive Multimedia Extensions) 메모리에 손상을 주는 이 취약점은 IE가 최근 패치한 취약점이다. 하지만 이 취약점 IE 6,7,8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인터넷에서 발견되는 공격은 단지 IE 8에만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www.scmagazineus.com/exploits-begin-for-patched-internet-explorer-bug/a

개인정보가 중요해지는 정보 사회에서 개인 정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개인정보 뿐 아니라 기업에서의 정보 유출 문제도 매우 중요한 보안 문제입니다. 사용하던 PC , 노트북, 하드디스크를 중고로 처분 하거나 반출할 때 고려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남아 있는 데이터에 대한 완전한 삭제입니다.일반적으로 포맷을 하고 초기화 하면 데이터가 삭제 된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간단한 복구 도구의 이용만으로도 기존에 기록되어 있던 데이터를 복구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완전한 삭제를 해 줄 수 있는 w

19살의 영국인 라이언 클러리가 계획적인 첩보기관의 작전으로 구속되었다. 런던 경찰국 전자범죄국에 따르면, 경찰의 이번 작전은 CIA 및 영국 조직범죄기관(SOCA)에 대한 최근의 공격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런던 경찰국 대변인은 "이번에 구속을 통해 동일한 해킹 그룹에 의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글로벌 회사 및 첩보기관에 대한 네트워크 침입 및 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에 대해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www.theregister.co.uk/2011/06/21/alleged_hacker_held/ww

미국 뉴저지에 있는 자동 데이터 처리 주식회사(ADP)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자사 고객 한 곳에 대한 데이터 침해 사고가 있었던 것을 인정했다. 이 사건은 일상적인 시스템 모니터링 중에 발견되었다. ADP에 따르면, 급여 데이터는 이번 사고로 인해 해킹 되지 않았다고 전한다. 회사 측에서는 아직 조사 중인 사건이라 자세한 사항을 알려주지 않았다. 이곳 관계자는 "공격은 급여 시스템 플랫폼이 아닌 곳에서 발생했으며, 공격 당한 시스템은 더 이상 ADP의 복지 후생 사업부에서 판매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www.bost

지난 6월 13일, 미국 미시간주 법원은 코메리카 은행이 미시간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스털링 헤이츠의 계정으로 부터 56만 달러를 인출한 자동결제 거래사기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은행측이 금융 거래를 탐지하고 예방할 수 대책을 세웠어야 한다고 밝혔다. Experi-Metal은 2009년 1월에 발생한 사이버 절도사건 이후 코메리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체이스 은행이 이 문제로 코메리카 은행에 연락했을 때야 비로소 코메리카 은행은 문제를 인지하게 됐다. 사이버 범죄자들이 자금을 해외로 빼돌리기 전에 체이스

미의회에서 무선 장치에 의해서 생성되는 위치 데이터에 대한 프라이버시 문제를 다루는 2개의 법안이 제안되었다. 미 상원의 알 프랭큰과 리차드 블루멘탈 의원이 ‘위치 프라이버시 보호 법안’을 제안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회사는 제3의 기관과 위치 데이터를 공유하기 전에 고객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한 사용자에게 어떤 정보들이 수집되고 있는 지 알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 상원의 론 와이든 및 의장인 제이슨 채페츠 의원은 ‘위치 프라이버시 및 감독법’을 제안했으며, 여기에는 법 집행기관이 위치 데이터를 요청하기 위해서는 영장을

금융보안에 대한 니즈가 크다. 일련의 대형 금융권 사이버 공격때문에 이용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피해 또한 컸다. 이에 전자신문 주최,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감독원 후원 ‘2011 금융보안 그랜드 콘퍼런스’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의 ‘금융IT 정보보안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시작되고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정보보호’ 강연이 이어진다. 오후시간에는 정부의 정보보호체계 현황과 발전방안(정부통합전산센터 김준탁 사무관), 최신 전자금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박준택)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는 국가R&D예산으로 도입되는 각종 연구시설?장비의 구입 및 사용 중개 등 연구자들의 효율적인 연구시설·장비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22일「국가연구장비 사이버멘토링지원단」(이하 연구장비지원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연구장비지원단’은 기초연구자나 중소기업 등 수요자들이 연구에 필요한 장비나 시설을 취득·운영·폐기할 때의 복잡한 처리절차 때문에, 또는 고가의 장비를 구입 또는 이용할 수 없어 연구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기초연구

소니가 여전히 해커들의 동네북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Cnet 뉴스에 따르면, 소니 픽쳐스 프랑스 웹사이트가 주말 내내 두 해커에 의해 해킹을 당했고 해커들은 해당 웹사이트로부터 갈취한 이메일 리스트를 공개했다고 한다. 이 사이트를 해킹한 두 명중 한명은 레바논 학생으로 ‘Idahc’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으며 또 다른 한명은 프랑스 학생으로 ‘Auth3ntiq’라는 닉을 사용하고 있다.(사진출처. flickr / jo-h) 이들은 소니 픽쳐스 프랑스 사이트로부터 177,172개 이메일 주소를 해킹했으며 그 일부만 공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오는 7월 6일 수요일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장에서 ‘모바일보안 컨퍼런스 2011’을 개최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모바일 신기술 보안과 모바일 보안, 위치정보와 개인정보보호 등 3개 세션별로 다양한 모바일 보안 관련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운영위원장은 한근희 한국정보보호학회 부회장겸 모바일보안연구회 위원장이 맡았고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IT전문가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삼성잔자, 삼성SDS, 소만사, 지란지교소프트, 안철수연구소, 이글루시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