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크(대표 유대영)는 충전배터리와 1.5V건전지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절전형 보조배터리(배터리 키퍼E)를 출시했다.

이 보조배터리(배터리 키퍼E)로 스마트폰 충전과 LED조명을 켤 수 있다.

리튬충전지는 18650 타입으로 보조배터리에 내장되어 있어서 재충전하면서 사용할 수 있고, 탈부착이 가능한 건전지는 스위치가 있어서 건전지를 1개 또는 2개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외장형으로 되어있는 건전지 3개용 홀더를 사용하면 건전지를 1~3개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이 제품은 기존 건전지를 사용하는 보조배터리와는 달리, 건전지 사용개수가 1개, 2개, 3개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또한 건전지가 2개 이상 있는 경우, 잔량스위치를 1단으로 선택하면 건전지는 병렬로 배열되어 충전속도는 느리지만 스마트폰을 조금 더 많이 충전할 수 있으며, 잔량스위치를 2단으로 선택하면 건전지는 직렬로 배열되어 경쟁사 제품과 같은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충전이 더 이상 되지 않으면 충전을 끝내고 2시간 이상의 건전지 회복시간을 가진 후 1단으로 충전하면, 조금 더 충전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내장된 충전배터리를 재충전하여 사용하다가 재충전이 어려운 환경 또는 이동할 경우에 1.5V 건전지만 있으면 스마트폰 충전과 LED조명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서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캠핑, 낚시와 같은 레저생활에도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테크 관계자는 “특허 받은 잔량기술은 건전지의 잔량을 보다 많이 사용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자원을 절약하면서 폐건전지로 인한 환경오염과 인체 악영향도 줄여줄 수 있는 기술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