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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진흥협회, 53종 민간자격증 과정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미술/음악심리상담사, 토의토론지도사’ 등 무료 수강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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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진흥협회, 53종 민간자격증 과정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미술/음악심리상담사, 토의토론지도사’ 등 무료 수강으로 제공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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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에서는 최근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 학교폭력으로 인해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을 겪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음악심리상담사’ 과정을 비롯한 53종 민간자격증 교육 과정을 무료 수강으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음악심리상담사 과정은 심리적, 정서적, 사회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음악이라는 도구와 멜로디, 리듬을 통해 개인 갈등을 조절하고 자기표현과 자아성장을 촉진시키며 자기 상실, 왜곡, 방어, 억제 등의 상황에서 보다 명확한 자기개발과 자기실현을 표현하여 자신감, 사회성, 대인관계 능력, 운동력, 학습능력, 정서적 발달 등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찾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조력해주는 상담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음악치료의 원리와 적용의 폭을 넓혀 전문인으로서 이론적 기초를 습득하고 효율적인 치료방법을 능동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음악의 이론적 기초에 대한 이해, 상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음악치료의 기반을 이루고, 음악의 심리학적 접근 및 적용을 통한 음악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로 이루어진다.

본 과정 수강 대상으로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심리상담 이론에 관심이 있는 자, 상담 센터 취업 희망자, 교육기관, 사회복지, 보육관련 종사자 등에게 적합하다.

음악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 이후에는 교육 관련 교사와 각 교육기관 임직원, 구민회관, 사회복지관 상담원, 교정 시설 종사자, 사설 교육기관 강사 및 운영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 등으로 취업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다.

그 외에도 한교진 53종 민간자격증 과정에는 ‘진로코칭지도사, 가족문화상담사,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아동미술지도사, 토의토론지도사, 정리수납전문가, 커피바리스타, 코딩지도사, 병원코디네이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개인의 적성과 연령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그 가운데, 토의토론지도사 과정은 종합적 토론 능력 향상을 위한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과 토론의 기술, 사고력 훈련 지도 방법을 학습하여 토의 및 토론지도를 할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토의 및 토론 교육의 필요성을 알며 이에 대한 철학과 이론을 숙지하고 실제 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한교진 홈페이지 가입 시 추천인 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하면 모든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국비지원 무료교육 종류엔 ‘내일 배움 카드, 취업성공패키지, 국민행복카드’ 등 별도의 제출 서류 없이 20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