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의 B2C 플랫폼인 ‘티몰’에 단독 브랜드관 오픈
㈜앤에스리테일의 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 ‘쁘띠페’가 지난 12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티몰’은 중국의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에서 운영하는 B2C 사이트로, 연간 거래액이 400조 원이고 사용자는 5억 명에 이른다.
그만큼 까다로운 입점 심사로 정평이 나 있고, 지난해 기준 1조 1,153억 달러(약 1,255조 4,900억 원)에 달하는 중국 인터넷 쇼핑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티몰에서는 쁘띠페 주력 제품인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6종을 비롯해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립오일’, ‘손팩’, ‘발팩’, 기능성 제품인 ‘골드 넥크림’, ‘눈연꽃 톤업크림’, ‘아줄렌 수딩패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쁘띠페 관계자는 “이번 티몰 브랜드관 오픈을 발판 삼아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함께 유통 채널을 다양화하여 더 많은 국내외 소비자들과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쁘띠페는 하이드로겔 제품들을 주력으로 현재 러시아·유럽·동남아 등 30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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