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창업시즌을 맞아 유망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 선정을 위한 예비창업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아울러 불황으로 인한 매출 부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수익성 저하 등으로 업종변경을 하려는 자영업자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이들 예비창업자 및 기존 자영업자들은 창업시장에서 반짝하다 사라지는 유행아이템 사례들을 교훈 삼아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대중적인 아이템,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스테디아이템을 찾는 추세다. 전통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외식 메뉴인 감자탕도 그중 하나다.
감자탕은 가격 대비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 직장 회식, 가족 외식, 지인들과의 가벼운 술자리에 빠지지않는 단골 메뉴로 꼽힌다. 특히 불황에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을 때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고, 찬바람이 불 때 더욱 찾게 되는 음식이기도 하다.
이에 감자탕 전문점은 유행을 타지않고 사계절 내내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외식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는 안정형 창업아이템 1순위로 분류된다. 아울러 매장 오픈 시기를 선선한 날씨로 접어드는 가을철로 잡는다면 메뉴의 특성상 겨울까지 집중적인 매출이 발생하여 빠른 안착과 함께 초기 투자금 회수에도 유리한 장점이 있다.
이때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감자탕창업을 할 경우 본사에 지불하는 창업비용을 살펴봐야 한다. 그런데 감자탕 프랜차이즈마다 가맹비를 비롯해 시설 투자비용이 상이하기 때문에 2~3군데를 비교하여 합리적인 비용을 제시하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본가왕뼈감자탕의 경우, 가맹비 및 로열티 면제 혜택(50호점까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간판, 주방기기 및 홀집기류 실비 적용으로 본사 마진을 없애 가맹점의 투자금 부담을 해소해 눈길을 끈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외식업 매장에서 업종전환시에는 활용 가능 범위 내에서 기존 시설물을 최대한 유지, 업종변경창업의 진입문턱을 낮췄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본가왕뼈감자탕은 창업비용 거품을 제거, 예비 가맹점주님들이 납득할 수 있는 최적의 견적을 제시하고 있다"며 "창업비용과 함께 가맹점에 납품하는 식재료 원가 등을 동종 업계의 브랜드들과 비교해보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전국적으로 30여개의 가맹점이 영업중인 본가왕뼈감자탕은 남양주점, 잠실점, 천안점, 대전점 등 추가로 가맹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