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3개 기업은 모스콘센터 SOUTH에 한국공동관 부스를 설치했다. 현장에서 만난 소만사 부스 담당자와 인터뷰를 통해 올해 RSA 전시회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대표적인 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 소만사(대표 김대환)는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벨리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미국을 비롯 멕시코, 브라질, 콜럼비아, 칠레 등 남미지역을 대상으로 DLP 레퍼런스를 확보해 오고 있다.
소만사 미주법인 세일즈 총괄 던 리(Don Lee)는 "최근 GDPR 등 컴플라이언스 이슈로 인해 소만사 DLP에 대한 관심이 미주뿐만 아니라 유럽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초창기에 비해 소만사 DLP 인지도가 많이 올라간 상황이다. 특히 가트너 매직쿼드런트에 2년 연속 등재되면서 문의 연락이 더 늘어난 상황"이라며 "글로벌 기업에 비해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실제 성능은 우수하다"고 소개했다.
소만사는 RSA에 올해 3번째 참가했다. 올해는 특히 5곳의 유럽쪽 파트너와 미팅이 이루어졌다. GDPR 이슈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GDPR 대응을 위해 국가별로 DLP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5개 국가 버전이 개발됐다. 영국, 프랑스, 독일, 폴란드, 이탈리아 등 버전은 제작됐고 추가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그는 "RSA처럼 종합 보안전시회도 도움이 되지만 지역별로 이루어지는 로컬 보안컨퍼런스가 더 도움이 된다. 그리고 주제도 하나의 주제로 된 컨퍼런스가 참관객들의 집중도가 더 높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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