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건복지부의 국립 보건정보 코디네이터 사무소에 따르면 2014년에 환자 포털을 통해 병원의 64%가 온라인 환자를 등록했다고 한다. 2016년에 의료사업자의 58%가 포털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다른 조사에서 보고하고 있다.
더 많은 의료기관이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환자는 의료정보에 낮은 비용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모든 새로운 기술들과 같이 환자 포털에도 문제점은 있다. 더 위크의 라나 반도임은 환자 포털의 장단점을 다음과 같이 열거했다.
환자 포털의 이점
환자 포털의 가장 명백한 이점은 온라인 의료기록에 접속하는 것을 쉽게 한다는 것이다. 환자들은 인터넷에 연결된 전화, 태블릿, 컴퓨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더 이상 의사에게 진료시간에 전화할 필요가 없다.
의료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지면 환자가 자신의 건강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다. 독촉장이나 알림과 같은 도구는 약속을 점검하고 최신 상태로 유지한다. 포털이 예약을 담당하고 환자의 질문에 답변하기 때문에 의료종사자들은 다른 작업에 주력할 수 있다.
환자 포털의 단점
반면 반도임은 환자들이 환자 포털을 실제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항상 그렇게 쉽지 않다고 지적한다. 어떤 사람들은 구식 방법을 선호하고 온라인으로 자신의 의료 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꺼린다. 아직 기술이 널리 보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알지도 못하고 사용법을 잊어버린다.
환자들의 또 다른 관심사는 개인 정보의 안전이다. 엑스페리안의 연구에 따르면 의료 서비스가 가장 큰 표적이 되고 있기 때문에 해킹은 실제 위험 요소이다. 반도임은 환자포털이 더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개인정보에 대한 질문들이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