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고성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더 #제작발표회 우왕좌왕 멍충 #고성희 끝까지 함께해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고성희는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자신의 캐릭터 포스터 옆에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녀의 밝은 미소와 상큼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에서 딸을 방치하는 이기적인 엄마 자영 역을 맡은 고성희는 이날 "일반적이지 않은 모성애를 지닌 자영의 배경과 감정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딸 역할을 맡은 아역 배우 허율이 정말 사랑스럽고 예쁘다. 그래서 (허율에게) 소리를 지르는 장면도 미안해 연기하기 쉽지 않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더'는 동명의 일본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 수진(이보영 분)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아이 혜나(허율 분)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슴 시린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에서는 자영(고성희 분)이 혜나(허율 분) 실종 당일 아이에게 심리적으로 억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자영은 "엄마는 삼촌을 아주 좋아해. 삼촌이 없으면 엄마 죽어버릴 거야. 그러니까 네가 착한아이가 되어야지. 너 때문에 삼촌이 도망가면 엄마 기분이 어떻겠어"라며 차분한 목소리로 혜나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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