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창업 프랜차이즈 스타덤PC방이 예비 창업자에게 OS 무상설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한국MS,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인문협),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는 PC방 정품 소프트웨어 설치 활성화와 지적 재산권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만약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경우, 라이센스 비용 외 법적 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예비 피시방 창업자들은 지금까지 pc방 프랜차이즈 선정 시 기준이 되었던 여러 혜택 중 OS가 전면 무상지원이 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 한 대당 20만원 정도 되는 OS는 평균 100대만 잡아도 꽤 큰 금액이므로, 예비 창업자들은 이 부분들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만약 정품 OS사용을 하지 않아 고소가 진행될 경우, ‘저작권료 외에 대당 15만원을 더 내야 취하해준다’는 방침을 MS에서 밝혔기 때문이다.

스타덤pc방 관계자는 “PC방창업 비용 문의와 함께, OS정품 혜택에 대한 문의가 늘었다”면서 “OS정품 지원 혜택은 pc방을 정상적으로 구동하고 문제 발생할 요지를 차단하는 방편이자, 사용자 입장에서는 안정감을 주는 혜택이므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