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파워는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 주요 10개국 통역 앱인 ‘만통’에 이어 동남아 5개국 언어까지 지원하는 ‘만통 확장판(v2.0)’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만통 확장판(v2.0)’ 앱은 동남아 국가의 소통 문제를 완화해줄 앱으로서 비즈니스나 관광 목적으로 이 지역과 교류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소프트파워 김수랑 대표는 “최근 발표한 만통 앱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다”며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급증한 오늘날 국경이란 경계가 점점 희미해지면서 외국인과 소통 문제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됐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실제로 만통 앱 발표 후에 수많은 사용자들이 베트남어와 태국어 등에 대한 통역 기능을 추가해줄 것을 요구해왔다. 그래서 만통 앱의 확장판을 서둘러서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파워가 이번에 발표한 만통 앱은 ‘Neural Network Machine Learning’ 방식 인공지능(AI) 기술을 채택해 긴 문장이나 전문 용어가 포함된 대화라도 동시통역대학원을 졸업한 전문통역사 수준으로 매끄럽게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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