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수는 시큐플러스의 전 직원과 영업 및 유지 보수 등 사업권을 모두 닉스테크가 승계받는 흡수합병 방식이다.
닉스테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조직과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호 보완을 통해 정보 유출 방지 보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큐플러스의 주요 솔루션은 사용자 행위 중심의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수집하고 시나리오 및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내부 정보 유출에 관한 이상 징후를 탐지 및 대응하는 ‘이상 징후 탐지 및 대응 솔루션(ADS 플러스)’과 ‘보안 관제 포탈 솔루션(SOC 플러스)’, ‘정보보호 포털 서비스’등이 있다.
닉스테크 박동훈 대표는 “그간 다양한 고객 정보 및 회사의 중요 문서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내부 정보 유출에 대한 이상징후 탐지 및 대응 시장, 즉 UEBA (User and Entity Behavior Analytics) 솔루션에 대한 니즈를 감지해 왔다”며 “기존 제품에 이상징후 제품까지 라인업 해 내부 주요 정보 유출에 대한 보다 완벽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이상징후 탐지 및 대응 솔루션으로 꼽고 사업 영역을 확대해 올해 최고 매출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ADS 플러스는 정보 유출에 대해 행위분석을 통한 탐지 및 대응 솔루션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UEBA 분야의 솔루션이다. 가트너는 해당 분야가 2017년 이후 매년마다 100% 성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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